▶ 후기들 모음 176

DPS 강화하기 공략, 6보런 초보자 입장에서 적어보자.

뭔 공략들이 다 8000 이상이야. 대충대충 할만한 적당한 IDLE 게임이 없나~ 하고 있다가 스타크래프트를 오랜만에 들어갔는데 DPS 강화하기 라는 게임이 있었습니다. 나름 쉽고 재미있어서 켜놓고 산책을 갔다오거나 하고 있는데 (적고나니 이상하네, 무슨 재미인걸까) 왕초보들을 위한 공략이 좀 없는 것 같아서 간단하게 적어볼까 합니다. 1. 플레이 방법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돈을 지불해서 유닛을 구매한 뒤 강화해서 여기있는 허수아비를 치면 됩니다. 허수아비를 치면 돈을 얻게 되고 그 돈으로 더 강화된 유닛을 뽑아서 업그레이드 하는 형식입니다. SCA 런처(1)를 사용하며 다운로드링크는 글 가장 하단에 적어놓았습니다. 2. 크레딧은 어떻게 모으고 어디다 쓰나요? 현재 버전 기준 L을 눌러보시면 유닛 판..

놀이하는 인간 / 노르베르트 볼츠 저 (독후감 / 리뷰)

노는게 제일 좋아, 친구들 모여라? [잘 노는 법을 알려주는 책인가?] 하는 마음으로 집은 책입니다. '노르베르트 볼츠'라는 독일의 철학자가 쓴 책으로 제가 생각한 '잘 노는법'에 대한 책이 아닌 '사람은 놀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책이었습니다. 그러면서 1918년 출간된 심리학자 카를 뷜러의 유아의 정신 발달에 대한 책에서 이렇게 세가지로 구분된 것을 이용하여 19세기는 생산자의 시대 20세기는 소비자의 시대 21세기는 놀이하는 사람의 시대가 될 것이다. 라고 이야기합니다. [무미건조함과 고독, 불안과 우울증에 면역력이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반대로 해석하면 놀지 않는 사람은 병들어 있거나 병이 들 것이라는 뜻이다.] 대부분의 어른들은 '아이는 놀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어른은 놀아야한다'고..

에잇세컨즈 함께할인 환불

에잇세컨즈에서 옷을 샀습니다. 셔츠랑 바지랑 하나씩 샀는데 결제할 때 보니깐 함께할인이라는 걸 해주더라구요 5만원짜리 셔츠랑 5만원짜리 바지 합 10만원인데 5천원정도를 할인해주길래 '오~ 개꿀~' 하고 주문을 했습니다. 근데 막상 도착하고 보니 옷이 너무 컸어요.. 190인 저에게도 큰 옷이었기에 (오버사이즈긴 했지만 생각보다 너무 오버였음 ㅋㅋ) 옷은 환불하고 바지만 입어야겠다~ 고 생각해서 반품신청을 눌렀더니 함께할인 상품은 반품신청이 불가능하고 일부 상품의 반품의 경우에는 고객센터로 문의를 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1:1 문의를 넣었습니다. 택을 제거 하지 않았고 송장을 제거한 박스가 있는데 이렇게 보내면 될까요? 라고 보내자 다음날 답장이 왔습니다. 함께 할인이 반영되어 있어서 한개만 ..

움직임의 뇌과학 / 캐럴라인 윌리엄스 저 (독후감 / 리뷰)

모든 책이 말하는 걷기의 중요성, 이 책도 예외는 아니었다. 요즘 여러가지 뇌과학 책을 읽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인문 카테고리에서 책을 살펴보면 대부분 제가 관심있어하는 책들이 이런거더라구요...? 이런 책들은 읽어봐도 사실 엄청나게 새로운 정보가 있는 것도 아니라는 걸 알고 있는데도 왜 이런 책들을 고르게 되는건진 모르겠습니다. 이런 책을 읽고 기분이 좋아졌던 경험때문에 이런 책들을 더 찾게 되는건지... 아무튼 이 책은 [움직임의 뇌과학] 제목에서 나온 것과 같이 움직임에 관한 뇌과학 책입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움직이기 위해서 진화를 해왔고 그래서 완성! 이 아닌 움직임으로 인해 아직까지도 뇌는 활성화되고있고 움직임으로 인해 행복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는 내용이 적혀있습니다. 책에서 가장 중요하게 이..

털 없는 원숭이 / 데즈먼드 모리스 저 (독후감 / 리뷰)

오랜만에 적어보는 독후감입니다. 독서 모임도 다시 시작해 볼 생각인데다가 원래 책이라는게 한번 읽고 나서 덮어버리면 시간이 점점 지나면서 잊어버리게 되다보니 계속해서 독후감은 짧게라도 적어야겠다고 생각을했는데 여러 핑계를 이유로 쓰지 않고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쓴 독후감이 https://blog.naver.com/lamu100/222761946301 행운에 속지마라 /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 저 [독후감 / 리뷰] 안전, 안전, 안전 이번 경제모임으로 읽은 책은 '행운에 속지마라'입니다. 친구가 심혈을 기울여... blog.naver.com 행운에 속지마라 라는 책인데 이게 6월인데 이후로 여러 책을 읽어가지고... 근데 이미 3개월이나 지나서 이걸 다 쓸 순 없으니 일단 최근 읽은 책들을 위주로 가볍게..

20만원대 모니터 구입했습니다. LG전자 울트라기어 24GN600

타이밍만 잘 잡았으면 조금 더 싸게 살 수 있었을텐데... 긴 글을 못 읽는 분들을 위한 빠른 요약 1. 249,000원에 삼. 2. 하지만 너무 낮아서 모니터 암 필요. 3. 얘 소리 안나네? https://realtaeheon.tistory.com/1534 이 글에서 이어집니다. 20만원대 모니터를 찾아보다가 몇몇개 추천리스트가 있었는데 그 중에 저는 LG전자의 울트라기어 24GN600을 구매했습니다. 뭐 여러가지 마음에 드는 것들이 있었는데 사실 너무 잠깐 고민해서 다 까먹어버렸고 가격이랑 디자인 그리고 LG전자라는 브랜드가 가장 큰 결정 요인이 아니었나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다음날 도착한 모니터. 뭐 앞부분은 인터넷에 검색하면 바로 나오는데다가 제가 찍는 모습이 비춰지기도하니 패스하도록 하고 뒷판..

이게 무슨 영화지? (황정민, 인질 후기)

웨이브에 있는걸 스샷 찍어온거예요. 재생버튼 눌러도 재생 안됩니다...ㅎ 와 배우 황정민 역할로 황정민이 나오고 납치가 된다니 되게 재밌겠다!! 라고 생각했으나 그렇진 않았습니다. * 스포일러가 어느정도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아마 영화관에서 상영하기전 쯤인가? 정확하게 잘 기억이 나진 않지만 어딘가에서 광고를 봤습니다. 황정민이 황정민 역할로 나오며 납치된다는 내용의 영화라고?? '와 저거 재밌겠다!' 라고 생각은 했지만 영화관에 잘 가질 않아서 미루고 미루다 결국 기억속에서 사라졌는데 이게 푹 아니 웨이브 (wavve)에서 무료로 하고있는 게 아니겠어요?? 그래서 또 유혹에 흔들려버린 저는 그러면 안됐지만 하루의 스케줄을 미루고 영화를 봤습니다. 처음엔 굉장히 실감났습니다. 광고에 나왔던 그대로..

[독후감] 신의 시간술

저번 책과 비슷한 시간 관리 방법에 대한 책입니다. 그러나 이 책은 저번 책보다 괜찮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우선 이 작가는 정신과의사이자 작가입니다. 이전 '금요일부터 하루를 시작하라'의 저자는 사장님이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이 쪽이 조금 더 과학적으로 설명을 하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이전 책은 살짝 꼰대적인 마인드가 느껴지고...) 대체적으로 시간 관리 방법은 비슷합니다. 다만 가장 크게 다른 점은 이 책에서는 "집중력"에 대해서 이야기를 합니다. '같은 한시간이라도 집중도에 따라 효율이 다르다'는게 이 책의 가장 큰 주제이자 이전 책과의 다른점입니다. 어떤 시간에 인간이 가장 집중도가 높은지, 그 시간에 어떤 일을 하면 좋은지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기에 단순히 시간 관리 방법뿐만 아니라 '시간 관..

[독후감] 일주일은 금요일부터 시작하라

시간 관리에 관한 일본 분의 책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시간 관리를 나름 열심히 하고 있다고는 생각하는데 이 사람은 어떤식으로 관리를 하는지 궁금해서 한번 읽어보게 됐습니다. 우스이 유키라는 작가는 서른 세살에 병든 남편을 대신해 갑작스럽게 회사 사장이 되어 여러가지 일을 한꺼번에 하며 '시간을 제대로 활용하여 살아야겠다'고 다짐한 뒤 자신만의 시간 관리 방법을 만들어 실천해왔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여러 방법에 대해 소개를 합니다. 다만 몇몇 방법들은 사장님이기에 할 수 있는 '내 시간 계획에 맞춰서 일을 하기', '부하 직원에게 전화를 부탁한다'와 같은 방법이기에 일반 직장인들은 따라할 수 없는 방법이라는 점과 '사람을 만나는 시간은 줄이지 않는다'라고 이야기를 하지만 도움이 되지 않는 사람이나 관계에..

CJ 대한통운 상담원 연결... 다른사람 택배가 왔어요.

CJ 대한통운 상담원 연결하는 법 1. 1588-1255 로 전화한다 2. 음성 ARS를 선택 3. 3번을 누른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어제 밤에 온 택배중에 모르는 게 있었어요. 제가 주문한 택배 사이로 모르는 택배가 하나 있었는데 주소도 다른데 왜 여기다가 놓고 간건지 모르겠습니다.. 아쉽게도 송장에는 택배 기사 번호가 적혀있지 않아서 하는 수 없이 CJ 대한통운 연락처인 1588-1255로 전화를 했습니다. 보이는 ARS를 누르지도 않았는데도 보이는 ARS로 나오길래 그걸로 열심히 찾았는데 챗봇으로 하니 상담원 연결을 할 수 없으니 잠시후에만 하라고 하고 그 외에도 아무리 찾아도 상담사 연결이 없어서 혹시나 하고 음성으로 하니 연결을 해주네요... 이럴거면 보이는 ARS에도 상담원 연결 버튼을 하나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