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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육회본가에서 저녁 먹고 왔어요.

오태헌 2018. 7. 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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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육회본가에서 저녁 먹고 왔어요.


※ 뭔가 먹는거 후기를 적으면 다 맛있다고 적은 것 같은데

이제 내 입을 좀 고급스럽게 표현하기 위해서 맛있다는 얘기를 좀 자제해야될 필요가 있다고 느낍니다....ㅎ


지도를 첨부할라고 했는데 지도에 나오질 않네요..

아마 오픈한지 얼마 안된 것 같습니다.


어쩌면 이 곳의 후기는 내가 처음이 될 지도 모르겠는걸




가게 앞에서 사진을 안찍었는데

육회가 9천원이라는게 저희를 들어가게 만들었습니다.

제가 또 육회를 좋아하기 때문에 종종 먹곤 하거든요...ㅋㅋ 블로그엔 잘 안올렸지만



어쨌든 가게를 들어가보니 아담한 사이즈의 가게에

벽에는 육회 먹을때가 제일 이쁘다고 적혀있었어요 ㅋㅋ


몇년전부터 저런 식으로 글을 써놓는게 정말 많이 보이는 것 같네요.


신촌 유플렉스에 글씨가 매주 바뀌는 것 같던데



육회는 아마 두개 주문했던 것 같습니다.

우리가 육회 두 개에 소주 하나 주문했었나?


육회는 위에서도 적었듯이 9천원입니다.

산낙 육회를 먹고싶었는데 친구들이 그럴바엔 그냥 육회 두개를 먹으라고 ㅠㅠ



육회는 깔끔하게 나왔지만

맛은 그냥... 그냥 그랬어요.

막, 와! 맛있다!도 아니고

아... 맛없다.. 도 아닌


그냥 육회 맛?

육회보다 소스가 더 맛있었어요.



육회는 먹고싶은데 돈을 아껴야 할 때 먹기 좋은 것 같습니다.

나름 먹을만 했으니 다음에도 또 갈 것 같아요 ㅎㅎ



+

아, 화장실은 밖에 있어요.

화장실은 그리 깨끗하진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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