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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보조배터리 16000 mah 정품 후기 (한 달 사용)

오태헌 2015. 9. 7.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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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보조배터리 16000mah 후기 (무거움 주의)



약 한 달 전쯤 스마트폰을 갤s6 엣지로 바꾸면서

보조배터리를 구매했습니다.


가격대비 짱짱이라는 샤오미 보조배터리를 구입했는데

든든한 16000을 구입했더니

무게까지 든든하네요....



떡 하니 적혀있는 16000mAh


샤오미의 다른 보조배터리와는 다르게



굉장히 길죽하게 생겼습니다.

사진만 보고 구입할 때 

'뒷주머니에 넣어 가지고 다니면 편하겠네~'

했는데 뒷주머니에 들어갈 크기는 아닙니다.


거기다 무게 또한 주머니에 넣고 다닐 무게가 아닙니다...

샤오미 보조배터리 16000mAh 의 무게는 무려 350g


갤럭시 s6 엣지의 무게는 135g

스마트폰의 거의 세배 가까이 되는 무게...

거의 휴대용 둔기 수준입니다.


(16000 보조배터리는 굉장히 무거운 데미지를 줄 수 있는 둔기 아이템 입니다...)


가지고 다니기 위해선 가방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이거 그냥 들고다니기 힘드실거예요.



당연히 MADE IN CHINA 붙어있지요!

지금보니깐 뭐가 묻어있네



충전은 두 개까지 가능합니다.

한번에 두 개를 연결해서 충전하실 수 있어요.


속도가 변하는지 변하지 않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한 달동안 쓰면서 두개를 한번에 충전한 적이 없어서...



그리고 샤오미 보조배터리 16000을 완충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9시간 정도 됩니다.

두개를 한번에 써서 사용해버리면 금방 배터리가 나갈텐데


배터리를 다 써버리면 9시간동안 충전을 해야해요...

충전 시간이 느리다는것도 단점입니다.



보조 배터리 충전 모습입니다.

완충되면 사진처럼 네개의 불이 다 들어와요.


짝퉁은 저 불빛이 굉장히 싸구려틱하다던데.... ㅋㅋㅋ



추가로 저는 보조배터리 케이스도 구입했습니다.



파랑파랑 케이스를 구입했는데

이게 굉장히 타이트한 옷이었어요...


옷 입히고 벗기는게 굉장히 힘이 듭니다...

정말 딱 맞는 옷이라서 벗겨질 일이 없어요.

대신 입히기도 힘들지만...



입히면 이런 모습입니다.



정리해서 말씀드리면


장점

- 대용량이다.

- 깔쌈하게 생겼다.

- 한번에 두개까지 충전할 수 있다.

- 굉장히 저렴한 가격이다.


단점

- 무겁다. 이걸로 사람치면 죽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 크다. 휴대용으로 구입할 생각이라면 이거 말고 용량이 작은걸 추천하고 싶다.

- 충전시간이 오래 걸린다. (완충하는데 9시간)



보조배터리를 잘 사용하지 않는 저로서는

가지고 다닐때는 가방을,

사용하지 않을때는 항상 충전기에 꼽혀있기때문에

그렇게 큰 불편함은 없습니다.


그러나 사용자에 따라서 굉장히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되니

다른 보조배터리와 비교후 구입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샤오미의 보조배터리중 용량이 작은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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