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 임팩트에 대해서

소셜 임팩트에 대해서

 

소셜 미디어인 SNS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또 이런 SNS 안에서 사람들간의 인증샷과 같은 여론이 형성되면서 소셜 임팩트 라는 단어가 생겼습니다. 한국어로 풀어쓰면 '사회적 성과' 라는 말이 되는데 '기업이 사회에 얼마나 기여했느냐;라고 생각하시면 쉬울 것 같스빈다. 이런 소셜 임팩트는 소비자들의 제품 소비에 있어서 점점 더 중요한 요소가 되어가고 있는데 이러한 예를 지금도 쉽게 볼 수 있는게 유니클로입니다.

유니클로는 지난번 일본 본사 임원이 '한국의 불매 운동이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고 발언한 것이 알려지면서 기업 이미지가 추락하고 소셜임팩트 관리에 실패해 한국에서의 기업 이미지가 추락했고 이것이 불매운동으로까지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단순히 자신이 사지 않는것으로 끝나는 불매운동이 아닌 SNS에 인증을 하며 자신의 불매운동을 자신의 주변인들에게 알렸고 그 주변인들 역시 영향을 받아 불매운동에 동참하게 되는 효과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예상보다 큰 타격이었을 것입니다. 아마 이것이 우리 사회에서 소셜임팩트를 가장 잘 보여주는 예시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유니클로는 이렇게 안좋아진 사회적 평판,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15주년 이벤트를 하여 소비자를 끌어 모으고 태풍 미탁 피해를 위해 히트택을 기부하는등 여러 방면으로 노력을 가하고 있구요,

이렇듯 기업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소셜임팩트를 중요시 해야하는 사회가 왔습니다. 사람들의 도덕 심리를 잘 자극해야하며 호감을 유도해야 오래 살아남고 직원의 만족도도 높혀줄 것입니다. 이전보다는 조금 더 일반 사람들의 여론이 모아져 기업들을 견제하는 하나의 힘이 생겼다고는 생각하지만 잘못된 마녀사냥식 여론몰이나 선동을 우리는 항상 조심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