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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5월 오사카 여행] 쯔루하시 코리아타운, 鳥貴族(토리키조쿠)에 갔다왔어요.

오태헌 2017. 8. 1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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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5월 오사카 여행] 쯔루하시 코리아타운, 鳥貴族(토리키조쿠)에 갔다왔어요.


난바에서 놀다가 호텔에 짐만 먼저 놓고 코리아 타운으로 왔어요.

쯔루하시 자체가 한국인들이 많이 사는 곳인데

그 안에서도 Korea Town이 따로 있어서 오사카에 사는 친구들이 한국 관련 쇼핑을 할 때는 이쪽에 온다고 하더라구요.

마치 오사카의 신오쿠보마냥



근데 ㅋㅋㅋㅋ

우리가 도착한시간 8시 20분 ㅋㅋㅋㅋ


모든 가게는 문을 닫았고 ㅋㅋㅋ 같이 간 친구는 절망하곸ㅋㅋㅋㅋㅋㅋㅋ


찾아보니까 거의 10시쯤에 오픈해서 오후 5시 ~ 7시쯤이면 모두 문을 닫는다고 하더라구요.




저희를 반기는건 김치로봇뿐 ㅋㅋㅋㅋ

이거보고 진짜 충격먹었었는뎈ㅋㅋ



슬퍼하는 친구를 데리고 鳥貴族에 왔습니다.

저렴한 선술집 프렌차이즈예요


대부분의 메뉴의 가격이 280엔으로 고정되어있어요 일본인들도 많이 찾는 가게입니다.



먼저 안주로 양배추와 저게 뭐였지

곱창이었나?? 주문하고 생맥 두개!



그리고 천천히 나오는 꼬치를 먹었습니다 ㅎㅎ

찍는다는거 생각 못하고 한입을 먼저 먹어버려서 두개만 있네요 ㅎ

원랜 세개...ㅎ



그 외에도 여러가질 먹었습니다 ㅎㅎㅎ



먹은 꼬치는 옆에 잘 버릴 수 있도록 돼 있어요.

거의 모든 일본 음식점이 한국 가게와는 다르게 깔끔한 이미지가 눈에 띄는 것 같아요.


그러다 소주가 먹고싶어서 일본 소주를 먹어보자! 하고 주문했는데


가격이 일정해서 어떨까 했더니



이렇게 컵에 담아줘요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게에서 물컵에 소주 담아주는거 처음봄

거기다가 얼음도 있음 ㅋㅋㅋㅋ




생맥 또 먹고 꼬치 먹고



감자튀김도 시켜서 먹고



이거 뭐였는지 기억이 안나네

막 여러가지 먹고


마지막으로 이걸 먹었어요.



きも라는건데 내장, 아마도 간으로 알고있어요.

친구가 별로라고 저보고 다 먹으라그래서 먹었는데

진짜 말 그대로 きもっ;(기분나쁨)


식감이 너무 별로더라구요 맛도 쫌...ㅋㅋㅋ


먹고나서 노래방가서 노래 쫌 부르고 오사카 가이드를 맡아줬던 친구와 헤어졌습니다.

이 다음날은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는 날이라 호텔 돌아가서 씻고 짐 정리!

기간이 너무 짧았어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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