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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명동알쌈쭈꾸미vs38번가김치찌개 이름 짱 길다...
밖에서 가게 사진을 안찍어서 가게 이름을 몰라가지고 네이버 거리뷰로 찾아보니
이름이 엄청 길다...
명동알쌈쭈꾸미vs38번가김치찌개 ㅋㅋㅋ 16자나 되네
동대문에서 뭐먹지 뭐먹지 하다가 들어온 집이에요.
살짝 매콤해서 다음날 배가 아팠지만 그래도 맛있었어요.
와 메뉴판 진짜 더럽게 못찍었네
가독성이 어마어마하게 떨어지지만 여러분의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주세요.
시간이 지나서 확실하게 기억이 나질 않지만 저희는 아마 알쌈삼겹쭈꾸미를 먹었을 것입니다.
아마
그리고 그게 이거예요. 삼겹이 안보이는 것 같은데 우리 삼겹쭈꾸미 먹은게 아닌가?
우리 그냥 철판쭈꾸미 먹었나봐요.
사실 잘 모르겠어요.
밑반찬과 함께 찍은 거예요.
저 홍합탕은 서비스로 나온거였어요.
아 우리가 뭔가 세트를 먹은건가?
제가 지금까지 먹어본 홍합탕중에 가장 맛없는 홍합탕은 숙명여대 학교 축제 때 먹은 홍합탕이에요.
숙명여대 친구들이 들어오면 말동무 해준다그래서 갔는데 음식만 내주고 가버린 홍합탕이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아요.
저와 제 친구가 못생겨서 싫었나봐요. 맛이 굉장히 비렸었는데...
여기 이모가 끓이는 홍합탕은 맛있어요. 심지어 이모님이 말동무도 해줬어요.
마지막엔 밥도 비벼먹을 수 있었어요.
볶음밥!
볶음밥을 쭈꾸미에 비벼먹을 줄 알았는데
쭈꾸미를 다 빼주시더라구요.
그리고 슥삭슥삭 이쁘고 맛있게 밥을 만들어주셨는데
굶주린 제가 밥사진을 안찍고 그냥 다 먹어버렸어요.
볶음밥이 어떻게 생겼는지는 우리 직접 가서 주문해 먹어보기로 해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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