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사의 집 군장점, 웨딩홀

용사의 집 군장점, 웨딩홀

용산역에 있는 용사의 집!

곧 철거된다고 들었어요...

용사의 집을 찾는 분들은

군인, 혹은 나이드신 할아버지분들께서 많이 이용하시죠...

가는 방법이 어려워서 그런건 아닙니다.

가는건 정말 쉬워요.

용산역 1번 출구에 나와서 계단을 내려가거나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고개만 살짝 오른쪽으로 돌려도 보이는게 용사의집이니...

용사의 집은 이름에 맞게 군장점도 있고

웨딩홀, 뷔페도 있습니다.

군인용품을 파는 군장점에선

상패, 명패, 군번, 전역모 등등

군인용품을 팔고있습니다.

그러나 철거때문에 많이들 사라졌다고 하네요...

웨딩홀과 뷔페도 있지만

가격이 그닥 저렴한 편은 아니고

음식도 아주 맛있는 것도 아니지만

깔끔합니다.

용사에 집엔 객실도 있습니다.

단 이용하기 위해선 서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현역과 군무원일 경우엔 공무원증

예비역일 경우엔 예비역을 증명 할 수 있는 서류 (전역증, 주민등록초본, 병적확인서 등)

회원의 가족이 이용할 경우엔 가족 관계를 증명 할 수 있는 서류 (건강보험증, 가족관계증명서 등) 가 있어야 한다고 하네요.

이용요금은 25000원이고 2인 1실 기준이라고 합니다.

1인 추가시에는 3천원이 추가된다고 하네요.

그런데 이 용사의 집도

조만간 육군 호텔로 바뀐다고 합니다.

저 건물을 허물고 무려 30층의 건물을 지을 예정이라고 하네요!

군인들을 위한 멋진 건물이 지어졌으면 좋겠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