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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일기] 19.02.25 윗니 교정 후 약 한 달
윗니에 브라켓을 달고 글을 쓴 줄 알았는데 글을 안 썼었네요...
내 기억엔 쓴 것 같았는데 꿈에서 썼나
어쨋든 윗니에 브라켓을 붙인건 1월 31일.
그러니까 약 한 달 정도 전 쯤...
윗니에는 치아 여섯개만 붙여서 하는 부분교정을 하기로 해서 당일날 치과에 가니
순식간에 붙여주셨습니다.
아래 철사는 이전 철사보다 조금 더 두꺼운걸로 바꿔주셨구요.
아... 근데 이게 아래만 있을땐 잘 몰랐는데 위에까지 붙이니 정말 굉장히 입이 툭 튀어나와보이고,
입 다물기가 조금 힘들어지다보니 잘 때 침은 줄줄 흘리면서 자고
교정기 철사가 입술에 걸려서 말하기도 불편하고
불편하다보니 말을 하려고 할 때 이상한? 어색한 표정을 짓게 되고
철사와 브라켓에 입술도 긁혀서 따끔거리고 정말 불편한게 한 두개가 아니더라구요.
그랬는데!
이 모든게 한 5일정도 지나니까 괜찮아졌습니다 ㅋㅋㅋㅋ
역시 인간은 적응의 동물...
사실 지금도 말할 때 입술에 좀 걸리는 불편한 감이 간혹 있긴 하지만 그렇게 큰 문제까지는 되지 않아요.
저는 윗쪽은 치아가 비교적 고르기때문에 아마 한달 전부터 시작한 아랫니보다 금방 끝나지 않을까 생각하고는 있는데
확실하게는 잘 모르겠어요.
괜찮아졌다고는 하지만 빨리 떼고싶은 마음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이제 교정한지 두 달이 된 거니깐 앞으로 적어도 4개월 아주 길면 10개월이 남은거라 아직 갈 길이 먼데
그냥저냥 잘 지내면서 간간히 기록이나 남겨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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