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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이 늘고 있습니다.
분명히 다이어트를 결심했고 분명히 헬스장을 등록해놓은 것 같은데
체중은 늘고 있고 헬스장은 안간지 한 달이 넘은 것 같습니다.
핑계를 대자면 밀린 일 처리를 하다보니 움직이지를 못했고 밀린 일을 하다보니 약간의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약간의 스트레스를 받다보니 단 음식이 먹고 싶어지고 단 음식을 먹고 나니 움직이기가 힘들어져 남은 시간에도 편안한 자세로 있었던 것 같습니다. 따라서 모든 원인은 제가 게을러서라기보단 밀린 일과 뜨거운 날씨 때문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는 말도 안되는 소리고 체중이 벌써 지난번 인바디 했을때인 76키로보다 3키로가 더 올라간 79키로가 됐습니다.
조만간 다시 80을 보고싶지는 않기에 뭔가 특단의 조치를 취해서 다시 체중을 낮추고 운동을 다시 시작하고 해야할 텐데 날씨가 더우면 움직이기도 싫어지는게 있고 또 이전에 잡아놨던 운동하는 생활습관이 사라져버리고 운동하지 않는 새롭고 편한 습관이 자리잡았기때문에 더욱 더 행동하지 않는 사람이 된 것 같습니다.
지금도 오전 9시에 느긋하게 빗소리를 들으며 (오늘 비 왜이렇게 많이 와요?) 차를 한잔 마시며 칼로리를 흡수하고 있습니다. 편안함은 안전함이 아니라는 사실은 이미 알게 된지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자꾸만 편안함을 추구하려는 저의 생각은 왜 변하지 않는 걸까요?
오늘은 비도 오고 하니 밖에 나가지 말고 생각이나 하면서 시간을 보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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