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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자석펫을 사버렸다. 쁘띠초롱? 너무 비싼데?

오태헌 2021. 2. 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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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한탄글입니다. 왜 그랬을까요?

 

메생을 산지 어언 15년이 넘고 자석펫이 나온지도 꽤 지난 것 같습니다.

처음에 나왔을때는 '나는 사냥을 별로 안하니까 저건 진짜 필요가 없다~'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렇게 그냥 일태헌, 이태헌, 삼태헌으로 필드에 있는 메소를 잘 주워먹는 일반 펫으로 만렙이었던 250까지 찍고 즐메를 하고 있었는데요.

 

만렙이 275가 되더니 이젠 300이네요?

이러면 제가 또 250에서 머물러있기가 좀... 그렇잖아요?

 

그래서 사냥을 하는데 요즘 맵은 자석펫을 다 있다고 생각하고 만드는건지 일반 펫으로는 주워먹기가 좀 힘들게 만들어져있습니다.

시간을 쓸데없이 많이 쓰게 되는 것도 있고 아, 우선 불편하구요. 그래서 고민고민하다가 이번 기회에, 또 싸게 나온다고 하길래 사버렸습니다.

 

김개풀...

 

쁘띠초롱...

 

이게 자석펫은 75억에서 샀는데 아니 글쎄 펫 장비가 15900원? 마네킹 가격이잖아요?

아니 무슨 개 머리위에 있는 풀 하나가 만오천원씩이나 해요? 너무 어이가 없고 화가 났지만

 

샀습니다.

 

그래서 김 개풀에 든 돈은 80억.

저 작은 개XX가 80억.

 

하... 당분간은 사냥만 해야될 것 같습니다.

 

 

p.s. 확실히 자석펫이 좋긴 좋습니다. 편한 사냥을 할 수 있구요. 위에있는것도 핵 프로그램 쓰는것마냥 잘 주워먹더라구요. 이제 조만간 한... 10년안에 자동사냥펫도 나오지 않을까요? 그러면 또 저는 그걸 사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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