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여권을 잃어버렸을 때, 여권 분실 대처 방법

해외에서 여권을 잃어버렸을 때, 여권 분실 대처 방법

여행을 하다보면 짐을 잃어버리거나 도난당하는 경우가 있어요.

짐을 잃어버린 것도 문제지만 대부분 가방에 여권이 있으니 여권까지 잃어버리게 되어

한국으로 돌아오지 못하게 되는건 아닐까 하고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요.

여권을 잃어버리시고 와이파이로 힘겹게 글을 읽고 계시는 분들을 위해

사진 없이 텍스트로만 여권 분실 대처 방법에 대해 간단하게 적어봅니다.

우선 너무 당황하지 마시고 마음을 편하게 가지세요.

한국으로 돌아오실 수 있어요 ㅠㅠ

국가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거의 모든 국가에서 이 순서대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 여권을 분실했다면 ::

1. 가까운 경찰서로 이동하여 분실 신고서를 작성해주세요.

본인 확인 후 확인서를 받게 되는데 이 확인서는 여권을 재발급 받기 전까지, 한국에 돌아오기 전까지 꼭 가지고 계세요.

몇몇 국가에선 1단계를 생략하는 경우가 있는 것 같습니다.

2. 한국 대사관, 총영사관을 갑니다.

1번에서 받은 확인서와 여권 사진으로 사용할 사진 두장을 가지고 갑니다.

주말이나 휴일에는 국가별 접속번호 + 800-2100-0404로 전화하여 연락하실 수 있습니다.

이때 일부 국가에서는 비행기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을 경우 긴급으로 발급해주는 경우도 있으니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을 경우 꼭 이야기해주세요.

※ 여행 전 여권 사진을 핸드폰에 찍어놓으면 굉장히 도움이 됩니다.

3. 해외여행자보험에 가입되어있다면 경찰서로 이동해 Investigative Report 를 작성해주세요.

보험에 따라 적용이 다릅니다.

도난만 적용되는 보험과 도난, 분실모두 적용되는 보험이 있으니 이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