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선물요정 치킨 후기 쓰는법도 오태헌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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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가 있었어요. 오픈채팅의 채팅방 소개에 해시태그 선물요정소환을 달아놓으면 선물요정이 6천명에게 치킨을 쏜다는 이벤트였습니다. 기간은 19년 6월 24일부터 28일로 저는 월요일에 저 이벤트가 있다는 것을 다른 오픈채팅에서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만들어놓은 오픈채팅도 몇개가 있었기때문에 '곳곳에 넣어놓으면 좋겠지' 해서 제가 만들어놓은 메이플 길드 오픈채팅에도 해시태그를 걸어놓았습니다.

 

그리고 다음날인 25일...

 

정말로 들어와버리신 선물요정님

 

어떤 이벤트였는지는 톡방에 이야기를 해놨기 때문에 선물요정이 들어오자 사람들이 선물요정을 반겨주며 방장인 저를 찾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저는 일을 하고 있었기에 바로 반응을 하지 못했고 사람들이 방장을 찾아서 그런건지 방장이 있어야 주는건지는 모르겠는데 선물요정은

다른 방을 쏘고 오겠다며 들어온 상태로 잠수를 탔습니다.

 

2분 뒤 발견한 태헌이. 선물요정님이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똑같이 2분 뒤 선물요정이 재등장합니다.

 

다시 저를 찾는 멤버들과 이번엔 바로 반응한 저

 

아직도 메이플을 하는사람이 있냐며 '반말'로 얘기를 하더니

 

자기도 옛날에 메이플을 했는데 힘들었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여기서 조금 사칭의 느낌을 받았습니다. 보통 생각하는 이벤트는 들어와서 '짜잔!' 하고 치킨 뿌리고 말 없이 가는게 정상일 것 같은데 들어와서 방장을 찾고 관심을 끌고 하는걸 보니 뭔가 어그로꾼의 냄새가 났기때문에 저는

 

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근데 진짜 줌...

정말이었구나 치킨요정... 아니 선물요정...

 

치킨과 함께 사진도 한장 뿌리고 갔습니다.

꺄!!!!! 치킨파뤼 투나잍!!!!1

 

인증샷

 

선물요정님 감사합니다. 기능 잘 쓸게요.

나중에 메이플 복귀하시면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