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기/생각 : 나도 뭘 쓰는지 모름

일찍 일어나는 생활을 위해서

오태헌 2019. 8. 23.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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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일을 하고 그 후 바로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고 난 뒤 집에 오면 굉장히 피곤해 머리가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 느낌을 받습니다. 실제로 느낌뿐만 아니라 머리가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건지 약간 멍청해져서 누워서 아무것도 안하거나 핸드폰만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기 직전이나 아침에 일어나서 '시간이 아깝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이러한 생활을 막기 위해서 아예 머리가 안돌아가는 저녁 시간을 날려버리고 일찍 아침에 일어나 그 시간에 해야할 일들을 하는 것이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서 어제 한번 10시 30분에 자서 오늘 5시 30분에 일어났습니다. 평소보다 빠른 기상시간에 일어나서 기분이 이상하긴 하지만 어제 늦게 잤기에 그렇게까지 피곤한 느낌은 들지 않고 오히려 아직도 시간이 이것밖에 안됐구나! 하는 느낌이 있어 오히려 기분은 더욱 좋습니다. 과연 저녁까지 제가 이러한 기분을 잘 끌고 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몇번 더 이러한 생활을 해보고 밤을 살리는게 좋을지 아침을 살리는게 좋을지 고민해보아야겠습니다.

 

가능하다면 밤과 아침 모두를 사용하고싶어요. 3시간만 자고 밤과 새벽시간을 모두 다 사용하면 참 좋겠지만 아쉽게도 저는 7시간은 자야 정상적인 사고를 하는 것 같습니다. 며칠간 매일 6시간 정도를 잤는데도 예민해지고 기분이 별로 좋지 않더라구요. 잠을 줄이는건 제 몸으로는 조금 힘든건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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