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기들 모음/읽고

움직임의 뇌과학 / 캐럴라인 윌리엄스 저 (독후감 / 리뷰)

오태헌 2022. 10. 5. 09:00
반응형

모든 책이 말하는 걷기의 중요성, 이 책도 예외는 아니었다.

 

요즘 여러가지 뇌과학 책을 읽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인문 카테고리에서 책을 살펴보면

대부분 제가 관심있어하는 책들이 이런거더라구요...?

 

이런 책들은 읽어봐도 사실

엄청나게 새로운 정보가 있는 것도 아니라는 걸 알고 있는데도

왜 이런 책들을 고르게 되는건진 모르겠습니다.

이런 책을 읽고 기분이 좋아졌던 경험때문에

이런 책들을 더 찾게 되는건지...

 

 

아무튼 이 책은 [움직임의 뇌과학]

제목에서 나온 것과 같이 움직임에 관한 뇌과학 책입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움직이기 위해서 진화를 해왔고

그래서 완성! 이 아닌 움직임으로 인해 아직까지도 뇌는 활성화되고있고

움직임으로 인해 행복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는 내용이 적혀있습니다.

 

책에서 가장 중요하게 이야기 하고 있는 것은

단시간에 끝내버리는 고강도 근력운동이 아닌

꾸준히 계속계속 움직여줘야 한다는 것

그리고 산책.

 

산책을 하면 기분도 좋아질 뿐더러

아이디어도 많이 떠오르기 때문에

산책을 자주 해야한다고 이 책은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사실 느끼곤 있습니다.

일을 할 때, 육체적인 일을 할 때는

몸은 피곤하긴 하지만 기분은 좋습니다.

뭔가 블로그나 유튜브로 하고싶은 것들도 많이 많이 생각이나고

이것저것 하고싶은 것도 많아지고 말이에요.

 

하지만 오늘같이 쉬는날에

아침에 일어나서 컴퓨터 앞에 앉으면

그렇게 떠올랐던 내용들은 대략적인 내용들만 기억날 뿐

할 말이 별로 떠오르지 않게 됩니다.

심지어 그냥 떠오르지 않고 끝나는 것도 아니고

기분도 썩 즐겁지 않게 됩니다.

 

'이게.. 움직임의 뇌과학...?'

 

해서 저에겐 쉬는 날이더라도 조금 더 육체적인 활동을 하면서

좋은 아이디어와 즐거운 기분을 만들어줘야

보다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는 내용을 알려주는 책이었습니다.

 

 

그럼 이제 컴퓨터 끄고 산책이나 하러 갈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