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글] 대구 서문시장역 화장실, 10점만점에 6점

[첫 글] 대구 서문시장역 화장실, 10점만점에 6점

이제와서 말하지만 나는 사실 똥쟁이다.

우수한 화장실을 찾아다니며 깨끗하고 편안한, 안락한 화장실을 찾아다니며 똥을 싸는 프로 똥쟁이다.

따라서 내가 자주 가는 지역에서의 공중 화장실을 모두 파악하고 있으며

어떤 곳이 가장 편리하고 안락하고 깔끔한 화장실인지 알고있다.

그 주변에서는 언제 어떠한 일이 벌어지더라도 나는 당황하지 않고 그 편안한 화장실로 이동하면 된다.

따라서 나는 이러한 화장실 정보를 공유하기위해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려고 한다.

사진을 찍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글이라도

나는 조금 진지하고, 때로는 신랄하게 평가를 할 것이다.

우선 처음으로 작성을 하는, 작성하게 된 계기를 만들어준 대구 서문시장역 화장실.

(10점 만점)

총점 : 6점

디자인 : 7점

청결 : 4점

환기 : 6점

안락함 : 6점

휴지 : 5점

디자인은 깔끔한 디자인에 휴지통이 없는 휴지통이어서 깔끔한 인상을 가지고 환풍기 또한 모두 돌아가고 있어서 괜찮았지만

바닥에 있는 담배꽁초와 정리되지 않은 휴지들의 지저분함이 나의 즐거운 시간을 방해하였다.

또한 휴지가 일반 지하철 전용 저렴한 휴지였기에 감촉이 까끌까끌하여 X꼬에서 피를 보게 되었다.

따라서 나는 6점을 주도록 하겠다.

이거 꾸준히 적긴 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