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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과자중에 별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는 과자중에 하나가 바로 이 쟈가리코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물론 과자라는 것 자체가 먹어서 거부감이 들 정도의 음식은 별로 없긴 하지만
그래도 각 나라에서 선호하는 맛이 들어있다보니
이게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과는 맞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건 그렇지 않다는 이야기입니다.
몸에도 안좋은데 맛도 없다니
생각만해도 끔찍한 과자가 아닐 수 없습니다.
해당 지역에서는 잘 팔리니 그쪽 사람들에게는 꿀맛일지 몰라도
외국인들에게는 최악의 맛을 가진 과자일지도 모릅니다.
어쨌든 쟈가리코는 괜찮았습니다.
그렇다보니 또 친구가 총 세 종류나 보내줬습니다.
뭐 하나가 새로 나온 맛이라고 하는데
친구도 잘 모르는 걸로 봐서는 이 친구도 그닥 관심있게 보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써있기로는 맨 위에서 왼쪽부터 오른쪽 순서로
쟈가버터
샐러드
명란젓 맛입니다.
버터와 샐러드는 좀 흔해보이는데 명란젓?
아마 명란젓이 새로나온 맛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실 세 종류를 이미 다 먹고 쓰고있는건데
세 가지의 맛이 그렇게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다 똑같이 기름을 많이 먹은 평범한 포테토스틱에
앞에 적혀있는 향이 좀 날 뿐입니다.
평범하게 맥주 안주로 먹으면 좋은 과자.
짭짤하고 무난해서 괜찮긴한데
너무 좀 기름지다는게 살짝 아쉬웠어요.
+
이것도 예전에 포스팅한거에 있지 않을까 해서 검색해봤는데
[쟈가리코]라는 단어로는 안나오네요. 사진만 올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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