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행기 3. 청계천 맛보기

지금까지는 한국 여행의 기본을 알아보았습니다.

오늘부터는 본격적인 관광지를 살펴보도록 할게요!

[한국 여행기 3. 청계천 맛보기]

여행일 : 2015.07.11

우선 지하철 역 광화문으로 이동합니다.

서울 지하철 노선도 알아보기 : http://dmzap1.seoulmetro.co.kr/station/linemap.action

광화문 역에서 내리면

이렇게 쉽게 써있으니 찾아가시는데 어렵진 않을거예요.

쓰여있는대로 5번 출구로 나가시면 됩니다.

나가는 길에 이렇게 광화문 답게 빛으로 꾸며놓은 길이 있어요.

이 곳은 다음번에... 다음번에 적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는 예쁜 길을 무시하고 어두컴컴한 곳으로 이동해요.

청계천을 보러 가는거니까요!

저는 조금 늦은시간에 청계천에 갔습니다.

밤에 보면 청계천이 더 예쁘거든요! 하하

5번출구로 나오시면 바로 앞에 보라색 건물이 있습니다.

이렇게 생긴건데 무슨 용돈진 모르겠어요.

그냥 예쁜 건물인가.. 근데 별로 안예쁜데...

청계천 보행 전용 거리.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에는 보행자와 자전거로만 이동을 할 수 있도록 하고있습니다.

차가 지나다니지 않으니 안전하게 걸어다닐 수 있

지만 우리는 청계천을 보러 내려갈거예요.

내려가는 길 옆에서는 물건을 팔고있습니다.

송편을 판매한다고 써있네요.

그외 여러가지를 팔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옷들도 팔고 있는것 같은데

저는 원래 이런데서 사는걸 안좋아해서

무시하고 입장

청계천도 광화문 답게 빛을 내고 있습니다.

예쁘게 잘 해놓은 것 같아요.

(이래서 밤에 오는게 더 좋아요.)

작은 입구를 통해 들어오면 청계천이 시작됩니다.

예뻐라... 이런덴 혼자 오는게 아닌데... ㅠㅠ

옆에 서있으면 굉장히 시원해요

바로 윗사진처럼 앉아있는 사람들이 똑똑한 사람들입니다.

청계천 곳곳엔 다리들이 있어요.

다리 밑에는 앉아서 쉬다 갈 수 있도록 잘 정돈되어 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날이 더워져서 청계천으로 나온 사람들이 많아요.

연인들이 많아요...

혼자 나온 저는 풀 구경을 합니다..

또 반대편으로 건너갈 수 있는 작은 다리들도 있어요.

돌다리도 있고 나무로 만든 다리도 있고...

이 사진에서도 보시면 아시겠지만

왼쪽과 오른쪽 길이 조금씩 다릅니다.

같은 장손데도 서로 조금씩 다른 분위기를 내고있어요.

아 참, 사진에 보이시는 바로 이 다리가 두번째 다리인 광통교 입니다!

조선시대의 가장 큰 다리인 대광통교를 복원한 다리예요 ㅎㅎ

청계천을 걷다보면 빛으로 꾸며놓은 곳이 많아요.

이건 물에다가 빛을 쏴서 공중에서도 빛이 보이도록 하는..

뭐라고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그냥 막 물에다가 빛을 쏴서 빛이 이리저리 지나가는걸 볼 수 있는 곳이에요.

공연을 하는 사람도 있었어요.

자작곡은 아니고 어떤 가수의 노래였는데...

기억이 나질 않네요.

열심히 청계천 사진을 찍고 다니는데

비가 왔어요.

그러자 들리는 안내방송..

청계천 상황실에서 안내말씀 드리겠습니다.

청계천은 비가오면 수위가 급상승하여 산책로가 갑자기 잠기는 특성이 있습니다.

시민여러분께서는 비가오면 안내방송 및 안전 요원의 안내에 따라 가까운 출입구를 통해

하천 밖으로 신속히 대피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교량하부는 비가오면 수문이 갑자기 열려 매우 위험하오니 교량 아래에서 비를 피하는 일이 없도록

협조하여주시기 바랍니다.

아쉽지만 본격적인 청계천 관람은 다음 기회에...

+청계천 역사 

1950년대 말 쓰레기와 오수로 뒤덮인 불결과 빈곤의 상징에서, 

60·70년대는 성공적인 산업화·근대화로 상징되었으며, 

80·90년대는 공구, 인쇄, 의류 등 도심산업의 중심지임과 동시에 

소음·혼잡·매연 등으로 도 .시발전의 가장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출처 : http://www.sisul.or.kr/open_content/cheonggye/intro/after1950.jsp)

그리고 2003년 7월부터 2005년 9월까지

청계천 복원 사업이 진행되어 지금의 모습을 갖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