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들도 잘 모르는 かにみそラーメン(게 된장 라면)을 먹어봤어요.

일본인들도 잘 모르는 かにみそラーメン(게 된장 라면)을 먹어봤어요.

안녕하세요.

마지막으로 가지고 있던 인스턴트 라면인 게 라면입니다.

게가 유명한 오사카에 갔는데 게가 꽤나 비싸더라구요...

그래서 게는 안먹고 포기하고 있었는데 돈키호테에서 게 된장 라면을 팔고있는것을 보고 바로 사왔습니다.

같이 사러 갔던 일본친구도 처음 보는 라면이래요.

포장지를 뜯어보니 이렇게 생겼습니다.

면은 일반 라면들보다 꽤 작은편이에요.

그치만 저렇게 비닐로 깔끔하게 쌓여있더라구요.

끓이는 방법입니다. 600cc의 물을 넣고 5분간 끓여준 뒤

면과 300cc의 물 스프를 함께 넣어서 드시면 된다고 합니다.

그럼 하라는대로 물을 끓여줍시다.

그리고 300cc의 물과

이렇게 생긴 게 & 된장맛 스프를 넣어주면 된다고하니 넣어주도록 합시다.

짠!

어...

완성...?

뭔가 굉장히 짜더라구요

제가 해석을 잘못한건지 너무 짜서 물을 좀 많이 부었습니다 ㅎ

그리고 한국 라면으로 따지면 그 "후레이크"가 없다보니 좀 그렇더라구요

다른 컵라면들과는 다르게 뭔가 빈듯한 느낌??

왜 유명하지 않은지 알 수 있었습니다.

라면에서는 게 맛은 하나도 안나고 된장맛이 많이 나더라구요.

또 사먹을거냐 물어보면

다신 사먹지 않겠다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궁금하신분들이 계시다면 한번 사서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