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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데프콘 주간 아이돌 하차

오태헌 2018. 4. 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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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데프콘 주간 아이돌 하차



2011년부터 방송되던 주간아이돌의 정형돈, 데프콘이 2018년 3월 28일 몬스터엑스편을 끝으로 해당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고 합니다.

신인 아이돌이 나왔을 경우, 신곡을 들고 컴백 할 경우. 꼭 거쳐가는 프로그램으로 인식되던 주간 아이돌에서

7년간 계속해서 MC를 봐주던 정형돈, 데프콘의 하차를 한다고 하니 많은 팬들이 안타까워하며

'좋아하는 아이돌이 나오면 억지로 봐야겠다' 라는 이야기를 하는게 보이네요.


저는 아이돌에 크게 관심이 없어서 이 프로그램을 챙겨보지는 않았으나

한국 가수를 좋아하는 일본 친구들이 '@@가 주간 아이돌에 나왔다'며 굉장히 좋아하는걸 보고

K pop을 좋아하는 해외팬들에게도 꽤 인기가 있는 방송이라는걸 알았는데 MC와 제작진 모두가 교체가 된다고 하면

프로그램 자체의 분위기가 꽤 바뀌기는 할 것 같네요. 물론 아이돌이 메인이 되긴 하겠지만



시청률 또한 좋아하는 아이돌이 메인이 된 토크쇼라는 점에서 아이돌 팬들이 볼테니 급감하지는 않겠으나

가수의 팬이 아닌 주간 아이돌을 시청하던 시청자들이 떠날수는 있을 것 같아요.



더군다나 유세윤에 대해 거부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물론 이분들이 이전 시청자인지는 알 수가 없지만)


+

위에 사진에 적혀있지만 새로운 MC로는 이상민, 유세윤, 김신영 이렇게 세분이 하신다고 합니다.

MC가 바뀐다고 해서 좋아하는 아이돌이 나오는 방송을 안보진 않을 것 같아요. 

해외 팬들도 아마 본인이 좋아하는 아이돌이 나오면 꼭 챙겨보겠죠!(물론 본방을 보진 않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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