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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불법 공유 사이트, 밤토끼 폐쇄, 밤토끼 검거

오태헌 2018. 5. 3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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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불법 공유 사이트, 밤토끼 폐쇄, 밤토끼 검거



2016년 10월쯤부터 운영되던 웹툰 불법 공유 사이트 밤토끼가 드디어 5월 23일 운영자 검거로 인해 폐쇄가 됐습니다.

네이버나, 레진코믹스, 다음에서 올라오는 웹툰을 미리보기(유료)까지 모두 불법 복제해 게시를 한 사이트인데

운영자가 해외 여기저기 업체를 이용하고 있고 그곳으로 차단 요청을 해도 답변이 돌아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따라서 이를 국내에서 막기 위해 국내에서 웹툰 불법 공유 사이트를 차단했으나 

밤토끼는 도메인을 .se로 바꾸며 차단에서 바로 벗어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부산 사이버수사대에서 대포통장의 인출이 인천에서 이뤄진다는 것을 확인.

인천 근처의 CCTV를 확인한 뒤 동선 파악, 용의자들의 IP주소로 은행 주변의 오피스텔을 급습하여 운영자 두명을 검거했다고 합니다.


이로인해 현재 밤토끼 사이트에는 운영자 검거로 인한 웹툰 작가들의 축하 만화가 올라가있는 상태이며

범죄 수익인 가상화폐를 몰수해야 한다는 판결 또한 이미 나온 상태라 이들이 사이트 수익으로 얻은 4억원 어치의 가상화폐 리플 또한

모두 몰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밤토끼 외에도 아직까지 웹툰 불법 공유 사이트는 많이 남아있을 것이며

이들 중에는 외국에서 외국인이 운영하는 사이트가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검거가 힘들다고 하네요.

이런 사이트가 없어지기 위해서는, 보다 더욱 더 우리나라가 만화 산업이 커지기 위해서는 불법 사이트를 이용하지 않는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네이버에서 웹툰 미리보기 하는데 한편에 200원인데 성인광고들 잔뜩 들어있는 사이트 말고 그냥 돈 내고 봅시다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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