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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7 독서 모임

오태헌 2019. 9. 15.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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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아무 사진이나 하나를 올렸었는데 이제 사진 올리는 것도 귀찮아졌습니다.

이 날은 태풍 링링이 왔기에 독서 모임이 취소될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다행히도 취소되지 않고 독서 모임이 열렸습니다. 하지만 워낙 태풍이 강력했기에 많은 분들이 전날 취소를 하셔서 처음으로 사람들이 나뉘지 않고 한 테이블에서 소규모로 진행했습니다.

 

 

1. 2170년 12월 23일 / 성윤석

이번에도 시집을 들고와주셨습니다. 저번에는 시가 인기가 꽤 있었는데 이번에 구성된 멤버는 시를 별로 좋아하지 않으셔서 그런지 반응이 아주 좋지는 않았습니다. ㅋㅋㅋ 소개해주신 분께서는 성윤석 시인의 화법? 문체가 좋다고 하시며 추천을 해주셨습니다. 검은 개인, 달밤의 체조와 같은 시를 나누어주셨는데 쉬운 시는 아니었습니다.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다보니 아마 더 반응이 약했던 것같아요.

 

2. 아주 작은 습관의 힘 / 제임스 클리어

습관에 대한 자기계발 도서입니다. 이 책 역시 자기계발 도서라고 멤버 분들께서 별로 좋아하진 않으셨는데 다른 책들과는 조금 다른 접근이나 방법 그리고 실제로 책을 소개해주신 분께서 이 책을 읽고 실천하고 계신다는 말을 듣고 모두 좋은 평가를 하셨습니다. 소개해주신 것중에 다른 책들과 차별성이 보였던 것은 새로운 습관을 만들기 위해서는 안좋은 습관을 없앨 줄 알아야 한다며 습관 없애기에 대한 방법을 설명했다는 점입니다. 개인적으로도 이 내용에 동의하기는 하는데 사실 따지고보면 좋은 습관을 만들다보면 안좋은 습관이 자연스럽게 사라지게 됩니다. 굳이 안하려고 하지 않더라도 새롭게 만든 좋은 습관에 의해 밀리게 되더라구요. 아무튼 저 역시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책이었고 책을 소개해주신 분과 저와 비슷한 점(기록을 좋아하는 점?)이 많아서 쉽게 친해지기도 했습니다.

 

3. 화차 / 미야베 미유키

영화로도 나왔다고 합니다. 책을 소개해주실때 영화를 봤다는 분들도 꽤 계셨었는데 저는 영화를 보지 않았기에 내용 전체를 잘 몰랐습니다. 하지만 책의 내용과 영화의 내용이 결말 부분쪽에서 조금 다르다는 것같습니다.

내용은 살인사건을 추리하는 추리소설이며 1990년대를 배경으로 신용카드의 잘못된 사용으로 인해 살인까지 가게 된 내용입니다. 우리나라 역시 2000년대 초반에 신용카드로 인해 빚에 허덕이거나 잘못된 선택을 하는 큰 사회 문제가 있었는데 이 당시에 제가 너무 어려 이러한 문제를 잘 모르고 있었는데 소설로 인해 그 당시의 상황을 어느정도 유추해 볼 수 있는 좋은 소설이라 생각합니다. 읽고 싶은 책들이 너무 많아 이 책을 읽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는데 영화는 금방 볼 수 있을 것같아 일단 영화를 먼저 볼 생각입니다.

 

4. 역사 하부르타 / ??

아무 사진이나 하나를 올렸었는데 이제 사진 올리는 것도 귀찮아졌습니다.

 

이 날은 태풍 링링이 왔기에 독서 모임이 취소될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다행히도 취소되지 않고 독서 모임이 열렸습니다. 하지만 워낙 태풍이 강력했기에 많은 분들이 전날 취소를 하셔서 처음으로 사람들이 나뉘지 않고 한 테이블에서 소규모로 진행했습니다.

 

 

 

 

 

1. 2170년 12월 23일 / 성윤석

 

이번에도 시집을 들고와주셨습니다. 저번에는 시가 인기가 꽤 있었는데 이번에 구성된 멤버는 시를 별로 좋아하지 않으셔서 그런지 반응이 아주 좋지는 않았습니다. ㅋㅋㅋ 소개해주신 분께서는 성윤석 시인의 화법? 문체가 좋다고 하시며 추천을 해주셨습니다. 검은 개인, 달밤의 체조와 같은 시를 나누어주셨는데 쉬운 시는 아니었습니다.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다보니 아마 더 반응이 약했던 것같아요.

 

 

 

2. 아주 작은 습관의 힘 / 제임스 클리어

 

습관에 대한 자기계발 도서입니다. 이 책 역시 자기계발 도서라고 멤버 분들께서 별로 좋아하진 않으셨는데 다른 책들과는 조금 다른 접근이나 방법 그리고 실제로 책을 소개해주신 분께서 이 책을 읽고 실천하고 계신다는 말을 듣고 모두 좋은 평가를 하셨습니다. 소개해주신 것중에 다른 책들과 차별성이 보였던 것은 새로운 습관을 만들기 위해서는 안좋은 습관을 없앨 줄 알아야 한다며 습관 없애기에 대한 방법을 설명했다는 점입니다. 개인적으로도 이 내용에 동의하기는 하는데 사실 따지고보면 좋은 습관을 만들다보면 안좋은 습관이 자연스럽게 사라지게 됩니다. 굳이 안하려고 하지 않더라도 새롭게 만든 좋은 습관에 의해 밀리게 되더라구요. 아무튼 저 역시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책이었고 책을 소개해주신 분과 저와 비슷한 점(기록을 좋아하는 점?)이 많아서 쉽게 친해지기도 했습니다.

 

 

 

3. 화차 / 미야베 미유키

 

영화로도 나왔다고 합니다. 책을 소개해주실때 영화를 봤다는 분들도 꽤 계셨었는데 저는 영화를 보지 않았기에 내용 전체를 잘 몰랐습니다. 하지만 책의 내용과 영화의 내용이 결말 부분쪽에서 조금 다르다는 것같습니다. 내용은 살인사건을 추리하는 추리소설이며 1990년대를 배경으로 신용카드의 잘못된 사용으로 인해 살인까지 가게 된 내용입니다. 우리나라 역시 2000년대 초반에 신용카드로 인해 빚에 허덕이거나 잘못된 선택을 하는 큰 사회 문제가 있었는데 이 당시에 제가 너무 어려 이러한 문제를 잘 모르고 있었는데 소설로 인해 그 당시의 상황을 어느정도 유추해 볼 수 있는 좋은 소설이라 생각합니다. 읽고 싶은 책들이 너무 많아 이 책을 읽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는데 영화는 금방 볼 수 있을 것같아 일단 영화를 먼저 볼 생각입니다.

 

 

 

4. 역사 하부르타 / ??

누구 책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 책을 소개해주신 분께서는 역사 하부르타라는 책을 읽어오긴 했지만 '하부르타'에 초점을 맞춰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하부르타란 나이나 직위에 상관 없이 자유롭게 토론을 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유대교에서 탈무드를 공부할 때 이 '하부르타'가 제 3의 기준이 되어서 토론의, 소통의 기준을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고 하는데 여기에서의 핵심은 어떠한 문제에 찬반과 같이 두가지 이상의 의견이 나올 경우 다른 의견 역시 존중하고 경청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설명을 통해서 참여자는 보다 확실하게 이 내용에 대해 생각하게 되고 새로운 궁금증을 얻게 되면서 성장해 나갈 수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저 역시 조금은 다르긴 하지만 블로그나 노트에 기록을 하면서 조금 더 자세하게 알게되고 조금 더 오래 기억할 수 있게 되는데 이 역시 아마 같은 효과를 가지고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다만 개인 기록보다 좋은 점이라고 한다면 다른 사람의 의견을 경청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준다는데에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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