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기들 모음/먹고

[홍대, 상수] 스미비 부타동 먹고 오기

오태헌 2021. 4. 14. 09:49
반응형

너무 오래전에 찍은 사진이긴한데 그래도 글을 적기 위해서 사진을 찍어놓은거니 간단하게만 적어보려고 합니다.

아침에 음식점 포스팅을 하려니 기분이 좀 이상하네요.

 

여기입니다.

합정역에서 친구가 저를 이상한 길로 데리고 가더니 여기서 밥을 먹자고 하네요.

서울에 20년 넘게 살면서 한번도 가본 적 없는 곳이라 조금 신기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음식점 바로 옆에 음식물 쓰레기통이 있어서 가게 사진을 찍기엔 그리 좋지 않지만 평범하게 잘 먹고 왔습니다.

사실 원래 다른 곳에 가려고 했는데 거긴 기다리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조금 더 들어가서 먹은게 여기입니다.

 

밥은 정말 예쁘게 나왔습니다. 

인스타 사진 찍기 좋아서인지 남자보다는 여자들 아니면 커플들이 많았습니다.

남자만 오는 곳이라면 아마 이렇게까지 예쁘게는 하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그런걸로 봐서 이 동네는 여자친구들이 많이 오는 곳인듯 합니다.

 

그 사이에 저희는 왜 껴있는지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고기니깐 좋습니다.

 

코로나때문에 칸막이가 있는데 여기에 맛있게 먹는 방법이 적혀있습니다.

고기는 어떻게 먹어도 맛있을테니 사진만 찍고 말았습니다만

더욱 맛있게 드실 분들은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맛은 고기밥답게 평범하게 맛있었습니다.

 

가격은 일본에서 먹었을때랑 거의 비슷한 가격하거나 살짝 가격이 더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제가 갔던 일본 부타돈 집이 싸구려집이었거나

아니면 우리나라에서 부타돈을 먹을 수 있는

비행기값을 아꼈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근데 사실 저는 거리가 멀어서 친구가 사주지 않는 이상 안갈 것 같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