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적인 생활

습관적인 생활

 

매일 아침 다섯시에 일어나고

일어나서 물을 한모금 마시고 자리를 정리하고 아몬드를 8~10알 정도 먹고

일기를 쓰고 가볍게 방을 정리한 뒤 차를 마시고

아침 공부를 하고 뉴스를 보며 밥을 먹고

샤워를 하고 옷을 갈아입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저걸 다 하고 나면 8시 30분쯤...

약간의 여유를 부리다가 9시쯤에 일하러 나가면 하루가 시작됩니다.

 

이러한 일을 하루 아침에 모두 다 시작한 건 아니고

조금씩 조금씩 하나씩 하나씩 붙이고 늘려나가다보니 이런 습관이 만들어지고

요즘엔 오히려 이걸 하지 않으면 하루가 시작되지 않은 것같은 기분마저듭니다.

 

정말 매일 아침 이러한 일들을 빠지지 않고 하다보니 쉬는날인 오늘도 역시

일을 가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똑같은 아침 시간을 보냈습니다.

똑같은 생활임에도 불구하고 여기서 즐거운 기분을 느끼고 행복한 기분을 느끼기에 계속 지속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같이 쉬는날에도 아침 9시까지 모든 준비가 끝나면 이 이후에는 평소에 하지 못했던 일들을 하는데

이런 일들을 차근차근 해나가고 평소와 아주 조금 다른 거기서 색다른 즐거움과

조금씩 성장해나가는 것을 볼 때 또 즐거움을 느낍니다.

 

즐거운 습관과 습관으로 만들어진 즐거움이 선순환을 이루어내고 있는 지금

더 좋은 습관이 어떤건지 고민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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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지금 만들어야하는 습관은 매일매일 블로그 글 한개씩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