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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5월 오사카 여행] 떠나는 공항 먹는게 남는거

오태헌 2017. 8. 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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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5월 오사카 여행] 떠나는 공항 먹는게 남는거


지난번에 도쿄에서 오사카 가는 비행기를 놓치는 바람에

이번엔 조금 일찍 공항에 갔습니다.


공항에서 점심을 해결하기로 한거죠!



나를 반겨주는 사람말고 기계.jpg



나 일본어 할 수 있어요! 를 뽐내기 위해 일본 직원에게 바로 말 걸었다가 기계를 가리키는 일본 직원에 의해

저는 기계와 한국어로 대화하게 되었습니다.


점내 메뉴, 도시락


어.. 그러니까 먹고갈껀지 가져갈껀지를 물어보는거겠죠?



직접 고르는걸 전부 찍긴 뭐해서 안찍었어요

대충 보면 먼저 메뉴를 고르고 된장국을 포함할건지 그 외 밑반찬을 포함할껀지에 대한 설명같은게 있었던걸로 기억해요.

물론 추가하면 그만큼 가격이 올라갑니다.



저는 이렇게 ㅎㅎㅎㅎ

이름 까먹음...ㅎㅎ


암튼 날계란을 저기다가 넣어서 잘 비벼먹는거예요.

숟가락이 밥먹기 되게 불편해보이는데 사실 일본은 숟가락으로 밥을 퍼먹지 않아요.


저 숟가락은 밥을 먹기위한 숟가락이 아니라 국떠먹는 숟가락이에요.



비비고나니 비쥬얼이 그닥...ㅎ

그래도 맛있었어요 느글거리고



밥을 다 먹고나서 후식을 먹을려고 했는데 바로 반대편에 (테이블을 같이 씀) 타코야키 집이 있더라구요.



ㅋㅋㅋㅋㅋ 바로 주문 ㅋㅋㅋㅋ

파 타코야키예요


소스 물어보시길래 오리지날로 해주세요! 했더니 세개 고르는거라고....ㅋㅋ

암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공항에 들어가기전에 쇼핑을 꽤 많이 하고 면세점에 들어가서도 꽤 많이 샀어요 ㅋㅋ

산걸 왜 사진을 찍지 않았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꽤 많이 샀습니다..

산거의 95%가 먹을 거였는데 가져온지 얼마지나지 않아 다 사라졌어요 ㅎ


다음에는 9월이나 10월에 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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