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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5월 오사카 여행] 오사카는 역시 난바! 야키소바 오코노미야키 타코야키!

오태헌 2017. 6. 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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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5월 오사카 여행] 오사카는 역시 난바! 야키소바 오코노미야키 타코야키!



오사카에서의 첫 날이 밝았습니다.

역 앞에서 친구를 만난 뒤 더워서 아이스크림을 하나 사먹었습니다.


수박바가 있더라구여

일본 수박바도 얇습니다.



제 호텔에서 가장 가까운 역인 쯔루하시 역 앞입니다.

쯔루하시는 한국사람들이 많이 살고 있어서 사실 간판만 일본이지 김치팔고 막 그래여


한국인들이 많이 사는곳이라 생각 안하고 도쿄의 신오쿠보처럼 한국 좋아하는사람들이 많을 줄 알고 이쪽으로 호텔 잡았는데 ㅎ

물론 그런사람들이 오기는 하지만 김치파는게 더 많이 보여요.



전차 타고 난바로 가기로 했습니다.

오사카에 왔으면 난바를 안갈수가 없죠!


예전에 난바 도톤보리에서 프리허그도 한 적이 있으니 ㅎㅎㅎ



또 하고싶었음...ㅎㅎ



전차타고 가는데 안내해준 친구가 저기 보이는 커다란 건물이 유명한거라고 해서 찍었습니다.

뭔진 몰라요 그냥 유명하다그래서 찍었어요.



그러다보니 난바 도착!



안내해준 친구를 찍어봤습니다.

얼굴이 보이지만 내 친구 얼굴은 내가 지킨다



난바역에 딱 내렸는데 예전에 난바에서 40분 걸어간 기억이 나더군여...ㅎ



이게 그 당시 찍은 영상 ㅋㅋㅋ

당시 일본 블로그만 하고 있었기에 일본 자막을 달았는데 영상 편집이 형편없네욬ㅋㅋ


그때 일본어는 지금보다 더욱 형편이 없었기에 간사이 국제공항에서 갈아타는방법을 몰라 그냥 일본 거리 구경이나 할 겸

난바역에서 내려서 캐리어 끌고 40분 거리되는 타니마치 욘초메까지 걸어갔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미친놈 (이때 7월말임. 개더웠음.)



거지같은 추억을 뒤로하고 이번 여행은 일본 친구가 가이드 해주는 꿀 여행

 고생하지 않고 야키소바 가게로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후게츠 라는 가게예여. 체인점이라고 합니다.

심지어 아까 출발했던 츠루하시 역 주변에도 있었음

몰랐는데 도착해서 봄... 충격



들어와서 앉으니 기본 세팅!


오코노미야키랑 야키소바 하나씩을 주문했습니다.

어떤 종류였는지는 기억이 나질 않아요.



먼저 온건 오코노미야키!

오사카의 유명한 음식중 하나로 밀가루에 여러 재료를 넣고 저렇게 부쳐먹는 요립니다.


하앟



얼른 익길 바라며 한장



그리고 등장한 야키소바

야키소바또한 오사카의 유명한 요리중 하나로 볶음국수로 해석하시면 되겠습니다.


맛있어염



헤헤헤



이거를 뿌려먹어도 맛있다고 하길래 뿌려봤습니다.



고춧가루? 라면스프? 색깔인데 아무맛 안나요.

뿌려먹든 안뿌려먹든 맛은 짱짱




그리고 오코노미야키가 다 익고 점원분께서 완성을 해주십니다.



맛있는데 사실 김치 먹고 싶었음



그리고 다시 밖으로 나와서 잠깐 쇼핑을 즐겨봤습니다.


가족 친구들에게 줄 선물들을 사가야겠져...



선물, 과자등등 사기 딱 좋은 돈키호테

도톤보리주변에 돈키호테가 세개나 있으니 끌리는 곳으로 가시길 바랍니다.



돈키호테는 정말 여러가지를 팔고 있어요.

위에서 말한 과자, 파티용품, 화장품, 향수, 옷, 전자기기

그리고 성인용품도...//



아래는 왔다갔다 하면서 찍은 사진들..



프리허그 했던 도톤보리 다리 위

저기 오른쪽에 살짝 보이는 구리코가 유명합니다.



그리고 저쪽에 보이던 캐리커쳐 가게!

아직도 있군여 ㅠㅠㅠ

그림은 잘 간직하고 있답니다.



돌아다니다가 간식으로 타코야키도 먹었어요.

8개에 4500원!


한국이 쌉니다.



그래도 본고장! 맛은 있었어요.



시간이 어느정도 지나자 안내해주던 친구가 코리아타운 가자고 얘기해서 다시 호텔이 있는 쯔루하시로 이동했습니다.

이동하는 전차에서 난바에서 사온 멧챠(정말) 아캉 (안돼)뱃지 사진을 한장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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