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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5월 도쿄여행] 도쿄 스카이트리, 신주쿠 쇼핑

오태헌 2017. 6. 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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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5월 도쿄여행] 도쿄 스카이트리, 신주쿠 쇼핑


저는 관광지를 그닥 좋아하지 않습니다.

사람들이랑 노는걸 더 좋아하죠.


하지만 여행 둘쨋날

아침시간이 텅텅 비어버렸습니다.


아무리 잡아놓은 호텔?이 좋다고 해서 집에만 있을 순 없죠



어제 일본 친구한테 갈 생각 없다던 스카이트리 주변으로 이동했습니다.


근데 올라가려면 돈을 내야한다길래 별 생각도 없어서 안올라가봄 ㅎ

시간이 점심시간대라 일단 점심을 먹고 뭘 할지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일본에 왔으니 라멘정도는 먹어줘야하지 않나 해서 온 라멘집
미안하지만 저는 한자를 읽지 못합니다. 가게 이름 몰라요.



그리고는 라멘을 받았습니다.

주문하는게 우리 베트남 음식집마냥 기계를 이용해서 셀프로 하는거였습니다.


기계로 하고나서 가게 아주머니에게 드렸더니 뭐라뭐라 하는데 역시 못알아들었습니다.

음식점 하시는 분들은 말이 다들 빠른 것 같습니다.


나중에 조금 더 얘기해보니 멘노 카타사 (면의 단단함?)를 물어보는거였습니다.

푹 익힐건지 덜 익힐건지 뭐 그런거??


그래서 그냥 후쯔으니 (평범하게) 부탁했습니다.



라멘은 역시 국물이 짙고 맛있었습니다만

먹으면 먹을수록 김치가 생각났습니다....



먹고 밖에 나오니 너무나 좋은 날씨

한국과는 다르게 일본은 도로도 깨끗합니다.


이렇게 깨끗하고 좋은 날씨에 한가지 해야할 일이 있었으니




프로 똥쟁이인 저는 아무대서나 똥을 싸지 않습니다.

깨끗한 화장실을 찾아 떠나죠.


일본은 대체적으로 깨끗하긴 하지만 말예요.

저는 보다 청결한 그런곳을 원한단 말예요.



그래서 아우토? 역 주변 조금 큰 마트로 이동



깨끗하고 바르게 사용했습니다.

근데 저 저거 4번자세 뭔지 모르겠어요.



좋은 환경을 제공해준 마트에서 물처럼 보이는걸 샀습니다.

물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남은 시간은 쇼핑을 하기로 결정

어제 만났던 친구가 신주쿠에서 쇼핑하는게 좋다고 알려주서 신주쿠로 이동했습니다.



신주쿠에는 외국인보다 일본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밤에 오는게 더 좋을정도였어요.

밤에 신나게 놀 수 있을 것 같은 느낌?


흔히 볼 수 있는 ABC마트도 있었습니다.



GU, 무인양품 등등 꽤 많은 곳들을 돌아다녔지만

마음에 드는 옷을 찾지 못했고

사이즈는 없었고


시간만 낭비하다가 저녁이나 먹으러 ㅎ (사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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