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 & 정보/일본

[17년 5월 도쿄여행] 도쿄 나리타 공항에서 오사카로 이동

오태헌 2017. 6. 14. 09:00
반응형

[17년 5월 도쿄여행] 도쿄 나리타 공항에서 오사카로 이동


도쿄에서의 마지막 날이 밝았습니다.

마지막날이 돼서야 깨달았습니다.

제대로 여행하려면 2박 3일로는 부족하다는걸...ㅎ

7월에 있을 삿포로는 조금 길게 있을거예요.


아무튼 도쿄 시내에서 마지막 식사를 하기 위해 호텔에서 걸어서 오시아게역으로 다시 이동했습니다.

꽤 시간이 걸렸습니다.



오시아게역 앞에서 일본 친구를 만났습니다.



그리고 근처에 있던 상점가로 들어갔는데


위의 사진들이 보이시나요?

카타카나를 읽으실 수 있는분들은 아시겠지만

한국 음식점도 있었습니다.


치즈떡볶이가 1,250엔 우리돈으로 약 12,500원이네요

옆에있는 갈비 돌솥비빔밥은 1,750엔, 약 17,500원 ㅎ


한국사람이 사먹을만한 가격은 아닙니다.

한국인인 저는 사진만 찍고 지나갔습니다.



그리고 저는 역시 일식집으로 왔습니다.

카츠집이에여 이름은 역시 모릅니다 ㅎ


메뉴가 뒤집혀있는데 신경쓰지마세요


1단계, 2단계, 3단계, 4단계, 5단계가 있는데

단계별로 하나씩 고르면 맞춤형 세트가 완성이 됩니다.


서비스가 짱짱인데 점원분이 일하는걸 보니 여기서 일하고싶진 않았습니다.

너무 힘들어보여



주문하신 요리가 나오고

사진 찍었스빈다.


예전에 어디였지

돈돈에서 밥 먹었었는데 거기서 예습하고 가서 먹는 방법은 어렵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역시 직접오셔서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는 가게 직원분...

..... 감사합니다



이거보세여

고구마랑 치즈래요


튀김속에 고구마가 있고 그 안에 치즈

상상만으로는 별롤것같았는데 먹어보니 나름?



이건 치즈랑 명란젓?

왜 이런 조합을 만든건지 모르겠어요.

친구가 맛있다고 시켜서 저한테 하나 줬는데

어... 맛이.. 상상 그대로?


그리고 친구랑 바이바이하고 나리타 공항으로 



이동하는데 열차 출발하기 직전에 가서 먼저 열차에 타고 그 다음에 역무원분께 얘기해서 아날로그식으로 티켓을 샀습니다.


짱비싸



열차를 바로 탔더니 꽤 일찍 도착했습니다.

심심해서 공항에 돌아다녔는데

5층?에 안마의자가 있었습니다. 저와 같은 분들은 이용해보시기 바랍니다.

왼쪽은 10분에 200엔

오른쪽은 원래 10분에 300엔인데 이벤트해서 15분에 300엔


저는 시간이 많으니 오른쪽껄 이용했습니다.



집에 가져가고 싶었습니다.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다가 저녁먹으러 옴


오사카가서 먹으면 늦으니까요



치킨라면같았어요. 이름은 역시 뭔지 기억 못함

일본애들도 잘 모르는 라면이던데 그냥 퓨전라멘 같은건가봐요



그리고 먹은 몽블랑

몽블랑이 뭔가 했는데 일본 친구한테 물어보니 밤빵이래요

밤빵이란 소리 듣자마자 사버림



존맛


먹고나서보니 비행기 시간이 돼서 비행기 타고 이동했습니다.


+++++

도쿄 나리타 공항 -> 오사카 간사이 국제공항

+++++



뭔 열찬지 모르겠지만 이번엔 확실하게 티켓을 사서 탔습니다.



그리고 여기가 오사카에서 묵을 호텔

한인타운이 있는 곳(쯔루하시)이다보니 호텔에도 한국분이 계셨어요.


근데 다시 올땐 여기 안올듯...ㅎ

호텔은 좋은데 일본같지가 않아...



잠깐 동네좀 둘러볼라고 나왔는데 고양이가 있었어요.



가까이가도 안도망가길래 더 가까이 가서 만질라고 손 내밀었더니 할큄


너랑 안놀아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