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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시장 순희네 육회 빈대떡에 또 가다.

오태헌 2019. 4. 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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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시장 순희네 육회 빈대떡에 또 가다.

 

서로 자기가 원조라고 해서 누가 진짜 원조인지 모르겠습니다.

광장시장에만 순희네 빈대떡이 세 갠가 있는 것 같은데

그냥 다 같은 곳인데 여기저기 체인 형태로 낸 건지

아니면 장사가 잘 돼서 베낀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광장 시장에서 꽤 유명한 빈대떡 집인 것만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저번에 저는 이미 광장 시장에 와서 순희네 빈대떡의 빈대떡을 먹어 본 적이 있습니다.

블로그에도 후기를 남겼는데 후기 제목이 '그냥 저냥.. 광장시장 순희네 빈대떡'입니다.

그냥저냥 그랬다는 후기를 적고서 왜 또 왔냐고 물어보실 수 있는데

사실 제 의지로 온 게 아니라 친구가 추천을 해서 또 온 겁니다.

 

저번에도 적었지만 메뉴입니다.

다른 곳인데도 불구하고 가격은 같습니다.

 

친구의 추천에 따라 녹두 빈대떡 한 개와 고기 완자 한 개를 주문하고

인생 막걸리를 주문했습니다.

막걸리에 종류가 굉장히 많았는데 개인적으로 저는 소주는 참이슬이지만

막걸리에 대해서는 아는 게 없어 추천을 받았습니다.

 

주문을 하면 이렇게 세팅을 받을 수 있습니다.

빈대떡이 반 쪽만 온 것처럼 보이는데 주인아주머니가 서빙하다가 한쪽을 먹고 오신 게 아니고

두 개가 겹쳐있는데 한 개처럼 보이는 것이었습니다.

 

맛은 이전에도 말했지만 그냥 그렇습니다

하지만 기대를 하고 갔던 저번과는 다르게 이번에는 별 기대를 하지 않고 가서

잘 먹고 나올 수 있었습니다.

 

마치 빈대떡이 반 쪽만 나온 줄 알았다가 한쪽인 것을 알아챈 것과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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