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기/생각 : 나도 뭘 쓰는지 모름

공부하기 싫을 때, 운동하기 싫을 때 어떻게 해야할까?

오태헌 2023. 12. 2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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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귀찮아' 라고 하기엔 나는 이미 너무 많은 일들을 벌려놓았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얼마나 공부, 운동이 하기가 싫었으면

이걸 검색해서 들어와서 읽고 계신건가요.

 

그치만 또 한편으로는

하기싫은데도 불구하고 이걸 검색해서 들어왔다는 것은

대처방법, 그러니깐 또 다른 한편으로는

'해야한다, 하지 않으면 안된다.' 라는 마음이 있어서

여기 제 블로그까지 도달한게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우선 요즘 유행하는 (이게 과연 언제까지 유행할지는 모르겠지만)

MBTI로 제 소개를 하자면 저는 ENTJ입니다.

계획을 세우는걸 좋아하고 N답게 그 계획을 다시 고쳐버리기도 하죠.

그리고 F가 아니라서 따뜻한 말을 하지 못하고

공감보다는 해결을 해줍니다.

 

훌륭하게 친구들의 고민 상담해주기도 하죠

 

그럼 서론은 이쯤에서 끝내고

공부, 운동이 하기가 싫을 때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 생각해봅시다.

 

아마 친절한? 답변으로는 아래와 같은 것들이 있을 겁니다.

 

1. 큰 목표가 아닌 작은 목표를 세우고

2. 이 행동으로 인해 변화한 미래의 나의 모습을 상상해보고

3. 끝난 뒤에 나에게 충분한 보상을 주고

4. 친구와 함께하고

5. 휴식을 적절히 취하며

6. 정 안될때는 잠깐 쉬어가는

 

그러한 이야기가 있겠죠.

 

하지만 저의 해결 방법은 다릅니다.

저의 해결방법은 이렇게 6가지나 되지 않고 딱 한가지입니다.

 

그냥 머리를 비우고 움직이면 됩니다.

 

계획을 세워놓은 나는 '지금까지의 나 중에서 계획을 가장 잘 세우는 나' 입니다.

그리고 지금의 나는 '행동하는 나' 입니다.

'행동하는 나' 주제에 '계획하는 나'의 계획에 반항해?

 

사장님이 직원에게 일을 시키면

직원은 원래 속으로 욕하면서 일을 하는겁니다.

진짜 도저히 아닌것같다 하면 아주 큰 용기를 내서 아주 조심스럽게 이야기 할 수 있겠죠...?

 

그런 느낌입니다.

'계획한 나'에게 반항하지말고 행동하세요.

지금의 나는 '행동하는 나' 이니까요

 

그리고나서 다시 '계획하는 나'로 돌아갔을 때

솔직히 어떘는지 생각해보고

'와 아무리 생각해도 이 계획은 정말 개쓰레기였다' 라는 생각이 든다면

조금 쉽게 계획을 수정하시면 됩니다.

 

참 쉽죠??

 

 

오태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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