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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2월 쿠마모토 여행] 11. 쿠마모토 밤 나들이 (신시가이)

오태헌 2018. 5. 10.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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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2월 쿠마모토 여행] 11. 쿠마모토 밤 나들이 (신시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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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2월 규슈 여행] 1. 후쿠오카 날라가기 (제 2여객터미널) : http://realtaeheon.tistory.com/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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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을 끝낸뒤 친구와 헤어지고

피곤해서 잠시 쉬었다가 마쯔노야?(松のや? 한자가 맞는지 모르겠네요)로 왔습니다.


헤어지기 전에 친구가 맛있다고, 저녁으로 먹어보라고 추천을 해 준 곳이에요.



들어갔더니 바로 양 측에 주문을 하는 기계가 있었습니다.

기계의 버튼을 눌러 주문을 하고 나면 이런 종이를 얻게 되는데

가지고 자리에 앉아계시면 됩니다. 



저녁 먹기에 조금 늦은 시간이어서 사람이 별로 없었기 때문에 금방 나왔습니다.

제가 주문한건 돼지고기 덮밥과 된장국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맥주입니다 ㅎㅎ



정말 일본에서 술 엄청 먹었어요.



덮밥 근접샷 ㅎㅎ

보기엔 맛있어보이지만 맛은 더 맛있습니다 ㅎ



된장국은 그냥 그랬어요 ㅋㅋㅋ

괜히 세트로 시켰나라고 살짝 생각할정도? ㅎ



1차 저녁을 먹고 저는 바로 2차 저녁을 먹기 위해 이동을 했습니다.

프로 1인 여행러는 혼자서도 2차를 갈 줄 알아야해요.


한국에서는 다이어트 모드라 이렇게 먹지 않지만

여행을 왔을때는 다이어트 따위는 생각하지 않고 무조건 먹어줘야죠 ㅎ




구글 지도를 보며 여기저기 열심히 걸어다녀 겨우겨우 도착한 곳은



바로 여깁니다


라멘 집이에요.

쿠마모토 역시 라멘이 유명하기 때문에 라멘을 먹으러 왔어요

비록 밥을 먹고 오긴 했지만 ㅋㅋ



안에 들어가서 보니 딱 일식집스러운?

가운데 사람들이 있고 그 주위를 테이블이 감싸고 있는 형식?으로 된 가게였습니다.


테이블 앞에는 메뉴가 붙어있었는데

읽어보니 쿠마모토 라멘은 500엔

한국돈으로 약 5천원정도밖에 하지 않았어요!



당연히 바로 주문했습니다.



라멘은 너무너무너무 맛있어보이는 자태를 뽐내고 있었어요

5천원짜리 라면답지 않은 너의 모습..



후쿠오카에서도 라멘을 먹었지만

후쿠오카 라멘과는 조금 달랐습니다.

면이 조금 더 두꺼웠어요


사실 모르고있었는데 후쿠오카 사는 친구가 면이 더 두껍다고 알려줬어요...ㅎ



아까도 맥주를 먹었지만 이번에도 역시 맥주를 주문해서 함께 먹었습니다.


라멘엔 역시 맥주죠 ㅎ



얼마나 맛있는지는 아래 사진으로 설명을 대신합니다





이렇게 먹으니 정말 배가 불러서 더이상 못먹겠다 생각이 들길래



편의점에서 먹을 과자와 술을 사와서

간단하게 먹고 신나는 쿠마모토 여행의 하루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더 신날 다음날을 위해서...



+

다음날 사진 너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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