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北海道)의 유명 과자 시로이 코이비토(白い恋人)

홋카이도(北海道)의 유명 과자 시로이 코이비토(白い恋人)

일본 친구가 사다준 과자. 시로이 코이비토입니다.

번역하면 하얀 연인.

홋카이도에서 유명한 과자로 일본인들에게도 인기가 많다고

도쿄 친구가 사다줬습니다 ㅋㅋㅋ

역시 수도답게 도쿄에는 없는게 없나보네요...ㅎ

총 18개가 들어있고 인터넷으로 구매하면 만오천원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포장지가 예쁘길래 예쁘게 뜯으려고 했으나 실패한 모습

포장지를 모두 뜯으면 1976년부터 생산됐다는 하얀연인, 시로이 코이비토 白い恋人를 만날 수 있습니다.

상자를 열어보면 글귀가 적혀있는데요

하얀 연인(白い恋人) 이라는 이름이 붙게 된 유래에 대해 적혀있습니다.

눈이 내리던 12월 스키를 타고 돌아가던 중 창업자가

'하얀 연인들이 내려오고 있네' 라고 한 말이 그대로 과자의 이름이 됐다는 내용이에요.

뭐 그렇다치고 과자는 이렇게 총 여섯줄, 세개씩 들어있습니다.

과자에 대한 설명들도 있는데

귀찮으니 다음에 읽어보도록 합시다.

맛을 봐야겠죠 ㅎㅎㅎ

뜯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뜯으니깐 이런 모양이었어요

커다란 정사각형의 쿠쿠다스 같은 모양?

설명에서는 스위트 초콜릿을 부드러운 쿠키로 샌드한 과자라고 적혀있었는데

맛을 보니 부드럽다고 하기보단 쿠쿠다스보다 조금 더 바삭거리며

초콜릿에서 우유맛이 깊게 나는 것 같았습니다.

일본 과자는 거의 대부분 너무 짜거나 너무 달았는데 얘는 그렇게 까지 달지는 않았어요.

맛있었어요!

하지만 가격이 조금 있는 나름 고급 과자인 것 같아서..

가격 대비 생각했을때는 그냥 쿠쿠다스 먹는게 나을 것 같아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