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기들 모음/먹고 108

다른 지점보다 비싼? 엉터리생고기 명동점. 1인 14800원

다른 지점보다 비싼? 엉터리생고기 명동점. 1인 14800원 같이 간 친구 : 엉생은 갈 때마다 가격이 오르는 것 같아. 저 역시 확실하게는 잘 모르고 있었는데 친구의 말을 들으니가격이 점점 비싸지는 느낌은 드는 것 같아요 ㅋㅋ 어쨌든 엉터리 생고기에 다녀왔습니다.옷사러 명동 갔다가 옷은 못사고 고기나 먹으러 온거죠! ㅎ 엉생에서 찍은 사진을 하나 보고 갈까요? 사진은 여자친구의 전화를 받고 사라져버린 친구로 인해 혼자 남겨져 있는 사진입니다. ㅎ 메뉴 사진은 안찍고 이런것만 찍어온 저를 용서하세요. 그래도 일단 엉생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를 해볼까요?엉생은 삼겹살 무한리필 집입니다. 자 그럼 설명을 다 했으니까 가격에 대해 얘기해볼게요.가격은 매장마다 다릅니다. ....가격이 다 같은줄 알았는데아니었어요..

홍대 후게츠 풍월 (風月) 다녀왔어요!

홍대 후게츠 풍월 (風月) 다녀왔어요! 친구랑 점심 약속을 잡고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후게츠로 이동했습니다. 전에 명동에서, 오사카에서 본 후게츠가 있어서 놀랐었는데생각보다 여기저기 많이 있더라구요 ㅎㅎ 명동점 보고 나중에 한번 가봐야겠다 했는데 홍대점도 있길래 갔다왔습니다.일본 오사카에만 40여개의 체인점이 있다고 들었는데 한국에도 꽤 있는 것 같아요 지도를 보면 아시겠지만 홍대점인지 상수점인지 모르겠는데 상수역이 더 가깝네요.홍대입구보다는 상수역 1번 출구로 나오셔서 걸어 올라오시는게 빠를 것 같습니다우측을 보며 올라오시면 금방 찾으실 수 있습니다. 일본의 후게츠와 맛은 정말 별 차이 없는 것 같았어요.체인점이라 그런건가 ㅋㅋ 그렇게 막 '우와! 맛있다!' 하지는 않고 '음... 야키소바다!' 하는 ..

홋카이도(北海道)의 유명 과자 시로이 코이비토(白い恋人)

홋카이도(北海道)의 유명 과자 시로이 코이비토(白い恋人) 일본 친구가 사다준 과자. 시로이 코이비토입니다.번역하면 하얀 연인. 홋카이도에서 유명한 과자로 일본인들에게도 인기가 많다고도쿄 친구가 사다줬습니다 ㅋㅋㅋ 역시 수도답게 도쿄에는 없는게 없나보네요...ㅎ 총 18개가 들어있고 인터넷으로 구매하면 만오천원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포장지가 예쁘길래 예쁘게 뜯으려고 했으나 실패한 모습 포장지를 모두 뜯으면 1976년부터 생산됐다는 하얀연인, 시로이 코이비토 白い恋人를 만날 수 있습니다. 상자를 열어보면 글귀가 적혀있는데요 하얀 연인(白い恋人) 이라는 이름이 붙게 된 유래에 대해 적혀있습니다. 눈이 내리던 12월 스키를 타고 돌아가던 중 창업자가'하얀 연인들이 내려오고 있네' 라고 한 말이 그대로 과자의 ..

신촌 돼지김치구이 전문점 정통집

+ 2021.12.20 요즘은 그냥 그래서 잘 안갑니다..ㅎ 아 나 이거 글 썼는데 왜 지워졌냐고;; 안녕하세요 여러분 분명히 지하철에서 이 글을 열심히 썼는데 올라가지 않고 지워저버려 굉장히 슬픈 태헌이라고 합니다. 하.. 일단 글을 좀 적어볼까요? 신촌 돼지김치구이 전문점 정통집 여러분이 제 블로그를 자주 오시는분인지 아니면 검색을 해서 오신분인지는 몰라도 이 가게를 좀 추천해야겠습니다. 신촌에 새로 생긴 돼지김치구이 전문점인 "정통집" 을!! 숱치기 망한 짧은 머리를 오랜만에 보니 기분이 좋지 않네요. 사진이 굉장히 알바생같이 나왔는데 저는 가게에서 돈을 받지 않았습니다. 물론 주신다면 감사히 받겠지만 주시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서비스라도 주셨으면 참 좋을 것 같아요. 제발 정통집은 우리가 갔을때가..

교촌치킨 신메뉴 라이스치킨 먹고왔어요 ㅎㅎ

교촌치킨 신메뉴 라이스치킨 먹고왔어요 ㅎㅎ 아 졸리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교촌치킨에서 신 메뉴가 나왔다길래 친구랑 먹으러 갔다왔습니다 ㅎㅎㅎ저는 제 별명이 태허니콤보가 되길 원할 정도로 교촌을 좋아하는데요 그럼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ㅎ 아, 너무 급했네요일단 가격은 19000원이고 라이스치킨과 웨자감자. 소스는 저렇게 총 네개가 나옵니다.세개는 치킨 소스고 하나는 웨지감자 소스예요. 치킨 소스는 겉보리소금, 크림치즈소스, 허니갈릭소스 입니다. 그럼 이제 치킨에 대해 얘기해보도록 합시다. 라이스 치킨이라 그래서 쌀 맛이 좀 나지 않을까 하고 먹어봤는데솔직히 쌀 맛은 나지 않았습니다. 일단 다른 치킨에 비해 조금 싱거운 맛이 들었으나 소스와 함께 먹으니 싱거운건 문제되지 않았습니다.홍보 문구에는 궁극의 바..

신촌 자담 치킨&호프 #동물복지인증

신촌 자담 치킨&호프 #동물복지인증 더운 여름날...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신촌에 왔습니다.너무 더워서 에어컨이 빵빵한 곳에 가자고 하고 돌아다니는데뭔가 거의 대부분이 저번에 가봤던 곳이라 한 번도 안가본 곳에 가보자고 결정하고뱅글뱅글 돌다가 여기로 왔습니다. 자담 치킨 & 호프 라는 곳인데친구랑 문 열고 더우면 그냥 바로 나오자 했는데아주 시원한 곳은 아니었지만 덥지도 않아서 그냥 자리에 앉았습니다. 사실 알바 언니가 미소로 반겨줘서 못나간 것도 있어요...ㅎ 어쨌든 앉고 나니 생각보다 사람이 별로 없었습니다.있는 손님들도 나이대가 대부분 4~50대? 확실히 뭔가 신촌이라는 느낌보다는 그냥 다른 동네에서 볼 수 있는 치킨집 같은 분위기였어요. 어쨌든 앉아서 주문을 하니 기본 세팅이 나왔습니다.과자를 세..

신촌 육회본가에서 저녁 먹고 왔어요.

신촌 육회본가에서 저녁 먹고 왔어요. ※ 뭔가 먹는거 후기를 적으면 다 맛있다고 적은 것 같은데이제 내 입을 좀 고급스럽게 표현하기 위해서 맛있다는 얘기를 좀 자제해야될 필요가 있다고 느낍니다....ㅎ 지도를 첨부할라고 했는데 지도에 나오질 않네요..아마 오픈한지 얼마 안된 것 같습니다. 어쩌면 이 곳의 후기는 내가 처음이 될 지도 모르겠는걸 가게 앞에서 사진을 안찍었는데육회가 9천원이라는게 저희를 들어가게 만들었습니다.제가 또 육회를 좋아하기 때문에 종종 먹곤 하거든요...ㅋㅋ 블로그엔 잘 안올렸지만 어쨌든 가게를 들어가보니 아담한 사이즈의 가게에벽에는 육회 먹을때가 제일 이쁘다고 적혀있었어요 ㅋㅋ 몇년전부터 저런 식으로 글을 써놓는게 정말 많이 보이는 것 같네요. 신촌 유플렉스에 글씨가 매주 바뀌는 ..

그냥 저냥.. 광장시장 순희네빈대떡

그냥 저냥.. 광장시장 순희네빈대떡 일본 친구와 마지막으로 광장 시장으로 놀러왔습니다.원래는 육회를 먹을 생각이었는데 너무 늦게 가서 그런지 육회 집이 닫아버려가지고 근처에 있는 빈대떡 집으로 왔습니다. 사람이 많이 몰려있고 유사업체가 있다는 문구가 있어 맛있는 집인가? 하고 들어가봤습니다. 테이블까지 가는게 굉장히 정신이 없었고 제대로 안내를 받지 못했습니다.여기 앉으라는건지 저기 앉으라는건지... 그냥 들어가서 앉으니 이모님이 말씀하십니다. '모듬이랑 대박?' 네?....ㅋㅋㅋ 저 처음와서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는데 메뉴 읽을 시간좀 주시면 안될까요 ㅋㅋㅋ 메뉴 좀 본다고 했더니 시끄러워서 안들리셨는지 다시 한 번 모듬이랑 대박이냐고 물어보십니다.네.. 뭐 이미 주문을 혼자 결정하신 것 같으니 그냥 ..

20년 전 느낌 나는 풍년 쌀 떡볶이

20년 전 느낌 나는 풍년 쌀 떡볶이 주변에 에어컨은 많이 달려있고 KT텔레캅이 붙어있지만 그걸 제외하면 20년전 느낌이 나는 떡볶이 집입니다.간판부터가 뭔가 그럴듯 하잖아요. 내 고향은 서울이고 우리 부모님 고향도 모두 서울이라 잘은 모르겠지만뭔가 시골 떡볶이집 같은 분위기가 있어요. 원래 쌀을 팔았는데 떡볶이 집으로 바꾸신건지 그냥 컨셉인건지는 모르겠어요.사장님한테 물어볼껄 그랬네 가격도 나름 태헌이 초등학생 시절 떡볶이 가격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오뎅 어묵이 500원이고 떡볶이가 3천원이잖아요.팥빙수가 있다는게 뭔가 좀 신기하지만 넘어갑시다. 아 한글, 영어, 일본어, 중국어 중에 하나만 아셔도 사진을 보고 아시겠지만계산은 선불이예요. 그리고 물은 셀프였습니다. 물을 냉동실에서 꺼내가는거였는데 물 ..

미미당 북촌호떡에서 떡꼬치 먹기

미미당 북촌호떡에서 떡꼬치 먹기 북촌 한옥마을에 있는 호떡집입니다.호떡집인데 사실 여기 오기전에 밖에서 호떡을 먹고 와버렸어요.. 밖에서 먹은 호떡이 별로 맛대가리가 없어가지고 여기서 새로 사서 먹고싶었지만호떡은 더 이상 됐다는 친구의 말에 그럼 떡꼬치를 먹자! 해서 떡꼬치를 먹으러 왔습니다. 왔다기보다는 길가다가 멈췄습니다 ㅋㅋ (사진은 떡꼬치를 받고 있는 일본 친구입니다. 친구의 초상권을 위해 뭘로 가릴까 하다가피부가 하얘지고싶다길래 하얗게 가려줬어요) 미미당 아름다운 맛 가게? 아름다운 맛을 자랑하는 가게에서는 아름다운? 사장님께서 떡꼬치를 튀기고 계셨습니다."저희 떡꼬치 두개 주세여 ㅎㅎ" 해서 받아낸 떡꼬치는 뜨거우니 조심해서 먹으라는 아름다운 사장님의 조언과 함께 제 손에 들어왔습니다.아 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