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매일 글을 쓴다는 것 제가 블로그에 정기적으로 글을 올리겠다고 생각하고 시작한 건 제 기억이 맞다면 2009년입니다. 첫 시작은 일본 블로그로 일본어를 공부하기 위해, 일본 친구를 사귀기 위해 시작했고 이후 '한국인인데 한국블로그도 있어야지!' 하는 마음에 한국 블로그를 시작. 지금까지 티스토리에 있는 것만 1375개의 글이 남아있습니다. (글 번호를 보아하니 삭제한걸 포함하면 이 글이 1383번째 글인 것 같습니다.) 저는 친구들에게도 그리고 블로그를 소개해야 할 때도 마찬가지지만 '일상블로그' 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한 때는 메이플을 많이 해서 메이플 블로거처럼 보이기도 했고 방문자 수에 집착해 이곳 저곳의 공지들을 긁어모아 게시를 하기도 했습니다만 어쨌든 주 목적은 저의 일상 공유에 있습니다...